여유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운동하면 빠지는데 왜 수술하냐고 하면 뺨맞습니다.
운동으로 되는 살이 있고 운동으로는 도저히 안되는 살이 있더군요.
저역시 운동하면 빠질줄 알고 죽어라 하루에 6시간씩 운동했습니다.
살도 빠지고 점차 모양이 잡혀갔는데 젖살만큼은 아무리 해도 안 빠집니다. ㅠㅠ
미치고 환장하겠더군요. 그래도 언젠가는 빠질거라 믿고 달렸지만 수술받기전에
본 제 가슴은 흡사 여친의 것과 비슷했습니다.
수술받기전까지는 여유증이란 것이 있는지도 몰랐고 어떻게 치료받아야 하는지도 몰랐습니다.장장 이틀을 소비하여 여유증이란 증상일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뷰티라인에 방문해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방문했을 때 그날 수술을 받는 환자분이 계서서 얘기도 나눠보고 해서 수술을 받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이틀 뒤 다시 방문해서 옷 갈아입고 수술대에 누워있는데 약간 떨리더군요.
그러다가 어느 순간 잠이 들었고 눈을 떳을 때는 약간의 뻐근함과 함께 수술이 끝나있었습니다.
아무튼 순식간에 수술이 끝나 있었고 몇년을 괴롭혔던 여자가슴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빈약해 보일정도로 평평해져 버려서 근육질 몸매로 만들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 듯 합니다.
아무튼 압박복을 입고 한동안 생활하다가 지금은 안이 비치는 면티며 와이셔츠를 입고
출근하고 놀러다니고 있습니다.
여유증인줄 모르고 운동만 하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혹시라도 이 경험담을 본다면
병원에서 꼭 진료를 받아보라고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