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코가 낮아 문제 될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여친도 생기고 외모에 관심을 갖다보니 욕심이 생겼음ㅋㅋ
남자들도 여자 못지않게 외모에 관심 많다는 ㅋ
여친한텐 비밀로 하고 수술할까 하다가 술 한잔 하면서 은근슬쩍 말했더니
오히려 좋아하는 이 반응은 ?o미.....
평소에 내코가 맘에 안들었나 싶어서 기분이 무진장 나빴음
괜히 너도 같이 성형좀 해야하지 않겠셈?? 이랬다가 대판 싸웠네요 ㅋㅋㅋ ㅠㅠ
암튼 여친은 설득했고~~부모님을 설득해야 하는데 그게 더 어려웠음~~!!
울 부모님 니가 어떻게 그럴수가 있냐고 버럭~!!! ㅠㅠ
아니 제가 뭐 죽을죄라도 지었답니까...코만 살짝 높이겠다는데 뭘 그리 버럭 하시는지...
그래서 결국 몰래 하기로 결정함~ㅋㅋ
어차피 기숙사 생활해서 집에는 어쩌다 한번씩 내려감 ㅋ
공부한다고 하고 당분간 기숙사에 짱박혀 있어야 할 듯 ~
돈은....다행히 알바하고 그동안 모아둔게 있어서 패쓰~!!!
이래저래 상담 받고 수술날짜 정했는데....수술 당일날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다리가 후덜덜....
여친이 병원 같이 갔었는데 그런 저보고 썩소 심하게 날려주심~!!! ㅠㅠ
수술실 들어가기 전까지가 떨리지... 그 이후는 마취 상태라 통증도 없고 할만함 ㅋㅋ
근데 붓기는 정말 ??오....
원래 잘 붓는 체질이긴 한데.....무슨 영화 아바타에 나오는 애들 같았음~!!
여친이 저보고 맘껏 비웃어 주시고....저도 거울보고 같이 웃고 ㅋㅋㅋ
하지만 모든건 시간이 지나면 해결 된다는~~냐하하하
보호대랑 빠이빠이 하고 실밥도 풀고나니까...
붓기도 빨리 빠지고~코 라인이 살아나는게... 내가 봐도 훈남이었음 ㅋㅋㅋ
티 안나게 자연스럽게 잘 되어서 정말 대만족~!!!!
여자애들 코처럼 버선코 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남자한테 어울리는 코로 멋지게 해주심 ㅋㅋ
저...코말고 눈에도 욕심이 나는데 조만간 상담 받으러 가겠슴다!!! ㅋ
코가 멋쪄지니까 눈이 볼품없어져서리...ㅠㅠ